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현실판 '오징어게임'? '칸태움', 인플루언서 온택트 서바이벌 '오부리게임' 개최…상금 2,736만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오부리게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칸태움)
▲'오부리게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칸태움)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의 현실판 '오부리게임'이 시작됐다.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 '칸태움' 측은 지난 18일부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온택트 방식으로 구현한 '오부리게임'을 약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오부리게임'은 매 라운드 456만원의 상금이 쌓이는 총 6라운드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최종 우승자가 총 2,736만원의 우승 상금과 '오부리게임'을 통해 누적된 푸쉬를 추가 상금으로 받게 된다. 또 우승자는 칸태움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다.

'오부리게임'은 2022년 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게임은 '엔트리게임'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1라운드가 종료된 이후에는 새로운 참가자를 받지 않는다.

'오부리게임'의 시작 '엔트리게임'은 뒤돌아 있는 상태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다'에 맞춰 앞으로 돌아서는 영상을 찍어 칸태움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1라운드인 '엔트리 게임'을 제외하고 6라운드까지의 모든 게임은 '오징어게임'과 마찬가지로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각 라운드의 게임은 이전 게임이 종료됨과 동시에 칸태움 앱을 통해 공지되며,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각 라운드의 미션을 수행해 칸태움 앱을 이용하는 '프로듀서'들의 '푸쉬'를 받아야 한다. 각 라운드 생존자는 프로듀서들로부터 받은 '푸쉬'로 결정된다.

'푸쉬'는 푸쉬를 받는 참가자와 참가자의 영상에 푸쉬를 하는 프로듀서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칸태움 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다. '오부리게임' 우승자는 각 라운드에 걸린 456만원(최종 우승 상금 2,736만원)의 상금뿐만 아니라 각 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받았던 총 푸쉬의 80%를 추가 상금으로 받는다.

프로듀서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프로듀서들은 '오부리게임' 우승자가 향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서 얻는 매출 3%를 나눠갖게 된다. 수익 지급 비율은 오부리게임에 사용된 전체 '푸쉬' 금액 대비 본인의 '푸쉬' 지분이다. 해당 수익은 무려 70년간 받을 수 있다. '오부리게임'에서 탈락한 참가자에게는 탈락 이후에도 프로듀서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운드별로 상이한 '푸쉬'를 무상 지급한다.

'칸태움' 측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대회를 열게 됐다"라며 "'오징어게임'에 관심을 가졌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큰 상금과 함께 게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부리게임'은 '칸태움'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칸태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