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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롤드컵 2연패ㆍ'칸' 김동하 국제대회 첫 우승 좌절…中 EDG 우승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2021 롤드컵 우승 EDG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2021 롤드컵 우승 EDG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담원 기아의 '롤드컵' 2연속 우승은 '결승 상대' EDG(에드워드 게이밍)에게 가로막혔다. 김정균 감독의 4회 우승, '칸' 김동하의 국제대회 첫 우승 역시 좌절됐다.

담원 기아는 지난 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LPL(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2대 3으로 패했다.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지난 대회 챔피언 담원 기아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담원 기아는 첫 세트부터 EDG에게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담원 기아(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담원 기아(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이어진 2, 3세트를 연달아 따면서 우승컵에 다가가는 듯 했지만 4, 5세트에서 연달아 무너지며 담원 기아는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결승전 내내 챔피언 밴픽과 시야 장악, 오브젝트 설계로 아쉬움을 남겼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롤드컵에 4회 진출하면서 항상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던 EDG는 창단 후 처음으로 롤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중국 LPL 구단 중에선 2018년 인빅터스게이밍(IG), 2019년 펀플럭스 피닉스(FPX)에 이어 세 번째다.

담원 기아는 T1에 이어 2년 연속 롤드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꼬마' 김정균 감독의 4회 우승, '칸' 김동하의 국제대회 첫 우승 등 다양한 기록 도전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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