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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골프장서 이승엽과 장타대결…손연재, 나이동갑 유현주 프로와 품앗이 레슨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이동국과 손연재가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골프장에서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이하 ‘공치리2’)에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 손연재가 출연해 쟁쟁한 골프 라운딩을 펼친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현주 프로가 ‘내부의 적’으로 출격, 프로 선수다운 전문적인 룰과 방식으로 공치리들에게 험난한 라운딩을 선사했다.

골프왕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한 바 있는 이동국은 골프왕 졸업 후 야인으로 방황하다 공치리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공치리 수준 좀 점검하러 왔습니다”라며 당당한 포부를 내비쳐 공치리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시켰다.

이날 이동국은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공치리의 공식 장타왕 이승엽을 지목해 골프 에이스이자 라이온킹인 두 사람의 장타 대결이 성사되었다. 자존심이 걸린 두 사람의 진지한 승부에 현장에선 손에 땀을 쥐었다고 하는데 과연 장타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이동국과 같은 편을 이룬 이경규는 처음으로 게스트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이동국이 곧 결혼 예정인 딸 이예림 연애의 일등공신이었던 것이다. 과거 이예림의 남편 김영찬 선수와 같은 팀에서 함께 하며 연애 상담을 도맡았다고 한다. 이에 이전과는 다르게 이경규는 맘에 들지 않는 상황에도 시종일관 친절한 아빠 모드를 유지했다. 강철 멘탈을 자랑하던 이동국은 “입질 더 해줘 더”라며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기상천외한 망샷을 선보였는데 결국 이경규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조 체조요정 손연재는 남다른 골프 고충을 털어놓았다. 체조선수다 보니 너무 유연한 몸 때문에 백스윙 자세가 과하게 잡힌 것이다. 출연자들은 남다른 손연재의 고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현주 프로는 춤 잘 추는 손연재가 부럽다며 춤에 대한 열정을 보였는데 손연재는 유현주 프로에게 체조 레슨을 약속하고, 유현주 프로 또한 백순이 손연재의 골프 레슨을 약속해 동갑내기 두 사람의 품앗이 레슨 약속이 성사되었다.

라운딩에 앞서 편을 이룬 금메달리스트 이승엽, 손연재 ‘리듬 파워’ 팀의 특별 체조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의 우아한 몸짓(?)에 지켜보는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하는데. 라운딩에 돌입하자 긴장한 탓인지 계속되는 실수에 손연재의 자책이 이어졌다. 이에 앞다퉈 입질하던 공치리들이 힘을 합쳐 손연재 응원에 나섰고 대형 팬클럽을 방불케 하는 응원 세례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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