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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25일 ‘Serenade of LA POEM’ 팬 콘서트 개최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앨범 발매와 성탄절을 기념해 25일 예술의 전당 CJ 토월 극장에서 ‘Serenade of LA POEM(세레나데 오브 라포엠)’ 크리스마스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포엠은 지난 7일 6개월간 이어진 싱글 트릴로지 시리즈의 마지막인 ‘Vincere(빈체레)’를 발표했다. 그리고 앞서 발표한 싱글 시리즈 ‘Dolore(돌로레)’, ‘Speranza(스페란자)’까지 포함한 스페셜 EP 앨범 ‘Eclipse - Trilogy’를 발매했다.

라포엠은 작년 팬텀싱어 3 우승 이후 2020년 12월 첫 앨범 SCENE#1을 발표한 뒤 곧바로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연기와 취소를 거듭했지만 전국 7개 지역 14회로 무사히 마쳤다.

라포엠은 최근 상반기부터 이어온 싱글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EP ‘Eclipse - Trilogy’를 발매하며 대서사의 결실을 맺었다. 꼬박 일 년을 쉼 없이 달려온 라포엠은 ‘팬텀싱어 3’ 때부터 음악 여정을 함께 걸어온 소중한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모스뮤직은 “‘Serenade of LA POEM’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이 만나 라포엠이 되어 맞이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 주시고 음악을 들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고마움을 나누며 보내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앨범 발매 후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들을 오프라인으로 옮기는 데 있어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라포엠과 함께 해온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라포엠이 전하는 이야기와 음악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라포엠은 25일 ‘Serenade of LA POEM’ 팬 콘서트 이후 다가오는 2022년 1월, 2월에는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라포엠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공연 ‘Serenade of LA POEM’의 티켓은 오늘(8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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