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가수 싸이가 다음주 '아는형님'에 출격한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구잘, 파비앙, 강남, 알베르토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 싸이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등장했다.

"회장은 나지"라며 등장한 싸이는 히트곡에 맞춰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그러자 민경훈은 "얘도 자세히 보면 춤을 잘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도발했고 둘은 막춤 댄스 배틀을 가졌다.

싸이는 학생회장 선거에서 "강남스타일로 만들어드리겠다"라며 히트곡 '강남스타일'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는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라며 커피 원샷에 도전했고 실패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뭘 좀 아는 놈'을 말한 싸이는 강호동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실제 본 것도 있다"라고 했다.

'할리우드 킴' 김영철과 런닝머신을 타며 노래 맞대결을 펼쳤고 급기야 마지막 존심으로 외모 대결까지 가졌다.

이어 '2022 아는 흠뻑쇼'가 펼쳐졌고 참참참 등을 통해 물과 싸대기를 맞았다. 신동과는 함께 히트곡 댄스를 췄다.

한편 싸이가 출연하는 '아는형님' 330회는 오는 30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