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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던 이외수(사진제공=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던 이외수(사진제공=KBS 1TV)

소설가 이외수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유족 측은 지난 25일 비즈엔터에 "이외수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결국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됐다.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집필했다.

고인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케이블TV, 광고계를 넘나들며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인은 170여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강경한 정치적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쏟아내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렸다.

고인은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했다. 경남 함양 외가에서 태어난 뒤 강원 인제군 본가에서 성장한 고인은 춘천에서 30여 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며,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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