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2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예약 없이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소문난 대박 소갈비집을 찾는다.
오늘 대박집을 찾아온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예약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라는 이곳의 메뉴는 ‘즉석 한우구이’다.
손님이 가게에 도착하면 손님상 앞에서 주인장이 직접 소 발골(拔骨)을 시작한다. 인근 도축장에서 공급받은 소 갈빗대를 번쩍 이어 메고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발골 경력 21년 차 고수, 김형순 주인장. 어린 시절, 필드하키를 했던 그녀는 남다른 체력과 현란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발골을 진행한다.
이후, 한쪽 불판에선 회처럼 얇게 자른 안창살, 살치살, 갈빗살 등을 굽고 또 다른 불판에는 빈 갈빗대와 미나리를 푸짐하게 올린다. 이때, 소고기의 한쪽 면만 익히는 것이 고수의 남다른 굽기 비결이다. 익히지 않은 나머지 한쪽 면은 미나리 위에 올려 증기를 이용해 찌듯이 굽는다.
육향 가득,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한우구이는 물론 큼지막한 갈빗대를 넣어 끓인 갈비탕, 사골 떡국 등이 코스로 아낌없이 주어지는 인심 좋은 대박 식당. 식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즉석 한우구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