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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입담으로 강호동 극찬 받았다…'걍나와' 꽉 잡은 예능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송가인(사진제공=네이버 NOW. '걍나와' 캡처)
▲송가인(사진제공=네이버 NOW. '걍나와' 캡처)

가수 송가인이 입담으로 강호동의 극찬을 받았다.

송가인은 29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 '걍나와'에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에게는 BTS, 블랙핑크 저리가라다"라며 재치 있게 근황을 전했다.

송가인은 "MC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나왔다. 강호동 선배님이라서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무대에 올라갈 때 너무 떨려서 우황청심환을 먹는다. 안 떨리는 척 하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강호동과 사투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가인은 "소개팅 한 적이 있었다"면서 "친구들이 사투리 쓰지 말라고 했다. 말 한 마디도 못 하다가 결국 폭발해서 사투리를 썼다. 이후 집에 와서 펑펑 울었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송가인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라는 팬들의 이야기에 "제 노래를 듣고 우울증 약 끊은 분도 계신다. 노래를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송가인은 누구에게 위로를 받느냐"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팬 카페를 보고 울고 웃는다. 팬 분들에게 위로를 받는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이날 강호동은 송가인에게 "방송 진짜 잘 살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가인은 대전과 일산, 수원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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