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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메밀 막국수ㆍ양떼목장ㆍ의암호 스카이워크&카누ㆍ삼악산 케이블카ㆍ김유정 레일바이크 만나다(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춘천 닭갈비&메밀 막국수, 양떼목장, 의암호 스카이워크&카누, 삼악산 케이블카, 김유정 레일바이크, 페러글라이딩을 만난다.

4일 방송되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향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은 길이 3.61km,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삼악산 케이블카에서 첫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케이블카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 여고 동창생 같은 동갑내기 친구들과 계숙은 오르막길로 이루어진 길을 걸으며 스카이워크를 향해 올라간다. 3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으로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삼악산과 옥빛 물결 자랑하는 의암호, 분지로 형성된 춘천 시내의 전경까지 한눈에 담아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은 카누를 타고 의암호 물길을 가로질러 드름산과 삼악산을 가까이서 보며 또 다른 매력을 찾는다. 자연의 소리를 경청하고 바람에 춤을 추는 풀을 감상하며 힐링한다. 옛 뱃길 따라 한양에 가던 사람들이 춘천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며 즐겨 먹던 춘천의 전통 음식, 메밀전병을 배 위에서 맛본다.

신계숙은 춘천 양떼목장을 방문해 목장 주인장과 함께 일일 목동 체험에 나선다. 종을 치면 달려오는 양 떼.드넓은 초원과 양 떼를 보니 스위스에 온 기분이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옛날 춘천 시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춘천 닭갈비는 60년대 초, 이름은 갈비지만 닭 다리 살을 갈비처럼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서 시작됐다. 휴가 나온 군인이나 학생들이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던 소울 푸드이다. 70년대 초, 소양강 댐 건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그 유명세가 퍼져나갔다. 신계숙은 기름기 쫙 빠진 부드러운 살부터 간장과 양념, 모든 맛을 섭렵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춘천(사진제공=EBS1)
춘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메밀 막국수. 신계숙은 2대째 내려오는 메밀막국수 집을 찾았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 제면기로 손수 만든다는 주방장. 메밀막국수랑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편육과 쫀득쫀득한 감자전까지 춘천을 담은 한 상을 만나본다.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이름을 딴,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최초로 사람의 이름으로 역을 만든 ‘김유정역’.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아버지 김용석 씨와 그 추억을 사진에 담는 사진작가 아들 김상진 씨를 만난다. 그 시절 추억과 낭만이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간다. 낭만의 청춘을 보냈던 강촌을 향하는 철도길 위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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