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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국밥ㆍ해운대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ㆍ청사포 조개구이ㆍ기장 대나무 아홉산숲 한옥 찾는다(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부산 공동어시장 구내식당 고갈비와 충무동 여인숙 골목, 돼지국밥, 해운대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조개구이, 기장 대나무 아홉산숲 한옥을 찾아간다.

18일 방송되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양파 같은 부산의 매력을 만나본다.

이날 방송에서 신계숙은 부산 충무동새벽시장을 가장 먼저 찾는다. 충무동새벽시장에서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또 다른 시장인 공동어시장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수산물위판장이라는 이곳은 전국 고등어 유통의 70%를 넘게 담당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에서 즐기는 노릇노릇 고갈비와 매콤한 김치고등어찜 한 상. 맛의 달인 계숙이 선보이는 고갈비 제대로 뜯는 법과 고등어 삼합 즐기는 법이 공개된다.

옛날 선원들의 쉼터가 되어준 여인숙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충무동 여인숙 골목. 골목 사이 5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전당포가 눈길을 끈다. 전당포에 계숙이 맡길 물건은 라이더의 자존심, 오토바이 헬멧. 헬멧의 가격을 놓고 흥정을 펼친다.

신계숙은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고 부산의 소울푸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 맑은 국물과 푸짐한 고기와 깊고 진한 국물에 취향껏 부추무침을 올리면 공깃밥 한 그릇 뚝딱이다.

해운대를 찾은 신계숙을 반기는 건 비바람이다. 비에 젖은 바다에서 한바탕 자유를 만끽하고 오른 해운대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은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이다. 비바람이 선사한 예상치 못한 비경, 안개 낀 바다를 흠뻑 느껴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열차의 도착지는 해운대의 바닷마을 청사포이다. 정겨운 주민들의 이야기도 듣고, 마을버스 기사님을 만나 잠깐 운전대도 잡아본다. 청사포의 트레이드마크 쌍둥이 등대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 바다를 보며 구워 먹는 해산물의 맛은 가히 일품이다. 통통한 가리비에 흔하지 않은 키조개의 알까지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개구이와 통째로 구워낸 우럭구이의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신계숙의 입과 눈이 심심할 틈이 없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30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아홉산을 지켜온 대나무 숲. 비와 어우러진 그 정취에 빠져 걷다 보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는 죽순들이 신계숙을 반겨준다. 숲 관리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캔 죽순으로 선보이는 계숙의 죽순초우육. 데친 죽순과 양념, 구운 소고기의 조화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래된 한옥에서 빗소리와 함께 즐기는 대나무의 풍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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