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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김태우x이원일ㆍ임창정ㆍ노홍철 등 요식업 브랜드 성공적 론칭…시그니처 메뉴 개발ㆍ지역경제 활성화ㆍ라이브 공연 등 '차별화 전략'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이원일X김태우(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이원일X김태우(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가수 김태우와 셰프 이원일, 임창정, 노홍철 등이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제2의 부업으로 요식업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 스타들은 대중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타 자신의 이미지나 히트작을 이용한 창업 전략에 독특한 요소들을 더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지난 6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가수 김태우와 스타 셰프 이원일의 햄버거 브랜드 ‘멜팅 소울’은 최근 속초점에 이어 압구정로데오점까지 2호점을 오픈했다.

‘멜팅 소울’은 스타 셰프 이원일이 직접 개발한 지점별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속초점에서는 속초의 특산물인 홍게를 이용한 ‘속초 소울 버거’로 지역 사회와 공생을 꾀했다면 압구정로데오점에서는 ‘압구 잠봉버거’를 내세우며 까다로운 대중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데뷔 23년 차 가수 김태우의 스타 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다. 김재환, KCM, 인순이, 신유, 유성은, 류지광, 손준호, 알리 등의 공연을 기획했고 수제 햄버거 가게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멜팅 소울’은 단순히 스타의 이름만 빌리는 마케팅이 아닌 스타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브랜드로 눈길을 모으며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시작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며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써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창정
▲임창정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임창정도 대표적인 요식업 사업가다. 임창정은 데뷔 33년 차 가수임과 동시에 메가 히트곡 ‘소주 한 잔’에서 이름을 딴 동명의 프랜차이즈를 오픈, 전국구 26개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서울을 비롯해 평택, 수원, 대전, 충주, 서귀포 등 전국에 걸쳐 분포한 대형 프랜차이즈를 수년째 이끌며 자신의 소탈한 이미지를 이용해 직접 운영하는 가게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의 깜짝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은 임창정은 가수와 사업을 동시에 잡은 대표적 스타로 자리잡았다.

개그맨 노홍철은 책과 빵의 이색적 만남을 주요 콘셉트로 삼은 ‘홍철책빵’을 론칭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에 1호점을 개업한 후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 만든 벽화와 설치물 등 독특한 인테리어를 통해 특유의 자기애 콘셉트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김해에 2호점인 서커스점을 오픈하며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노홍철은 고객의 니즈와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린 영리한 발상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노홍철(사진=노홍철 SNS)
▲노홍철(사진=노홍철 SNS)
최욱 대중문화 평론가는 "약 2년동안 이어진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방송계와 공연계가 위축되고 팬들과 만날 창구와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연예인의 숫자가 한정되며 많은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은 가운데 제 2의 선택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며 "김태우, 이원일, 임창정, 노홍철 등은 친숙한 자신들의 이미지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라이브 공연, 독특한 인테리어 등 독특한 요소들을 추가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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