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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인터뷰] '빅마우스'부터 '공조2'까지…소녀시대 윤아, 2022 열일의 아이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군대 가냐고 물어봐요. 하하."

가수 겸 배우 윤아(임윤아)는 최근 자신의 행보를 두고 마치 입대를 앞둔 남자 배우들이 '군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작품을 단기간에 몰아 찍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런 농담들이 나올 만하다. 윤아는 지난달 소녀시대 15주년 앨범을 발매하고 2주 동안 음악 방송에 출연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MBC 드라마 '빅마우스'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빅마우스'는 지난 3일 12회에서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윤아는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할 듯하다.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로 관객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윤아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자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꾸준히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조2'는 2017년 781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공조2'에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뉴페이스'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삼각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공조2'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공조2' 스틸컷(사진제공=CJ ENM)

극 중 윤아는 강진태의 처제이자 홀로 림철령과 잭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진 '박민영'을 연기했다. 림철령과 강진태, 잭이 극의 '공조2'의 주된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윤아가 연기한 박민영은 관객들의 재미와 웃음을 책임진다.

"'공조'를 전후로 배우 활동이 나뉘어요. 선배들과 촬영하면서 가족 같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거든요. 속편 촬영을 더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편했어요. '공조2'는 액션신도 액션신이지만 관객들이 극 중에서 가장 이입할 만한 캐릭터는 '민영'이라고 생각해요."

한번 연기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까. 윤아는 박민영이라는 캐릭터가 오롯이 드러나는 극 중 상황들을 코믹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윤아 역시 "1편 때 만났던 배우들과 그대로 연기해서 익숙하면서 새로웠다. 하지만 익숙하다고 연기를 편하게 하고 싶진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공조2' 스틸컷(사진=CJ ENM)
▲영화 '공조2' 스틸컷(사진=CJ ENM)

박민영은 림철령이 남한에 다시 온다는 이야기에 "자신을 잊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해외파 잭이 등장하자 금방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 홀로 삼각관계에 빠진 박민영의 철없는 매력은 관객들의 미소를 부른다.

"너무 좋은 업무, 근무환경이었어요. 상황 덕분에 더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현빈 선배는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선배고, 평소에도 형부라고 부를 만큼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다니엘 헤니도 그렇고요. 워낙 멋진 오빠들이라 몰입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아는 한꺼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몰랐다면서 "내가 선택한 작품이나 활동이기에 후회는 없지만 컨디션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건 아쉽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 '2시의 데이트' 촬영을 끝냈고, 드라마 '킹더랜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렇게까지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정말 열심히 많은 작품을 하고 있어요. 곧 군대 가냐고 말할 정도예요. 하하. 좋은 작품을 놓치기 싫어서 하게 된 건데 연이어 작품을 선보이게 됐네요. 앞으로의 작품에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조2' 뿐만 아니라 차기작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아는 '공조' 개봉 이후 들을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다 들었다며 극중 캐릭터 '박민영'으로 보인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았다고 했다.

"2편에서도 소개 한 줄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해주셔서 행복해요. 영화를 관람한 이후에도 여전히 박민영스러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죠. 제 배우 활동에 있어 '공조'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공조' 1편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속편이 나올 수 있었잖아요? 이번 '공조2'도 관객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신다면 '공조3'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하."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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