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사회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송해 별세 이후 '전국노래자랑' 후임 사회자로 발탁된 이호섭와 임수민이 경남 합천군을 찾았다. 차기 MC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출연한다.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남 합천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송해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녹화는 지난 7월 30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끼와 열정 넘치는 합천군민들이 녹화장을 찾아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설운도, 현숙, 배일호, 허찬미, 더블레스 등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호흡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전임 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뒤 그의 후임 MC로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를 결정했다. 약 두 달 간 활약한 두 사람에 이어 '전국노래자랑'은 지난달 29일 이호섭, 임수민 후임 MC로 방송인 김신영을 낙점했다.
김신영은 다음달 16일 방송되는 대구 달서구 편 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끈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