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뭉쳐야찬다2' 안드레 진(사진제공=JTBC)
안드레 진이 '어쩌다벤져스'에 긴급 용병으로 복귀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네 번째 전국 도장 깨기를 앞두고 경기도 포천 '소흘 FC'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깜짝 용병 투입 소식에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용병의 정체가 '원조 센터백' 안드레 진으로 밝혀지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에 선수들은 뜨거운 환영 인사를 건넨다.
또 안정환 감독의 양아들로 불렸던 축구 실력자 안드레 진은 재활 기간 동안 안정환 감독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반면 조원희 코치에게는 서운함을 토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본 안드레 진은 뼈 때리는 팩트 폭격에 이어 박제언과 신경전을 벌인다. 안드레 진은 박제언에게 "내 자리를 임시로 맡아 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한층 살벌해질 수비 주전 경쟁이 흥미를 돋웠다.
'어쩌다벤져스'는 7개월 만에 돌아온 안드레 진과 함께 경기도 포천 최강 팀 '소흘FC'와 평가전을 치른다. 축구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한 '소흘FC'를 상대로 전국 도장 깨기만큼이나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