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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윤제문에 '부채 7500억' 한도제철 안겼다…코다브라 투자 성공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4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4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윤제문의 열등감을 자극해, 그가 부채 7500억을 지는 무리수를 두게 했다. 또 송중기는 '코다브라' 투자에 성공해 거액의 달러를 확보했다.

25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한도제철 인수건을 둘러싼 순양그룹의 막전막후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진양철(이성민)은 순양자동차의 신차가 언론 앞에서 결함을 드러내는 현장에 있었고, 순양의 라이벌 대영그룹 회장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진양철은 신차 발표회를 앞두고 자취를 감췄다.

진도준은 진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다. 과거 윤현우(송중기)로 살았을 때, 진양철의 자서전을 읽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린 것이다.

진양철이 수입차를 모아놓은 창고에서 그를 찾았다. 진도준은 "너도 순양자동차가 호사스러운 취미라고 생각하느냐"라고 격분하는 진 회장에게 "순양자동차는 할아버지께서 여기까지 달려오실 수 있게 동력을 만들어준 엔진"이라고 위로했다. 진양철 회장은 손자의 말에 미소를 되찾았다.

진동기(조한철)는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든 파워셰어즈 오세현(박혁권)과 진도준이 접점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도청한 내용을 진양철 회장에게 건넸다.

진양철은 진도준을 만나 토지 보상금 240억을 어디에 썼는지 물었고, 또 오세현을 만나 진도준의 관계를 추궁했다. 진도준은 아버지 따라 영화에 투자했다고 둘러댔고, 오세현은 대영그룹의 뒤에서 돈을 댄 인물이 진동기라고 폭로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진영기(윤제문)는 동생 진화영(김신록)의 도움을 받아 7500억이라는 거액을 확보, 한도제철을 인수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진도준의 계획이었다. 오세현은 "순양에 7500억 부채를 안겼다"라고 웃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4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4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세현은 진도준에게 그가 투자한 미국 회사 '코다브라'가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전했다. '코다브라'는 '아마존'이었다.

방송 말미에는 뉴스를 통해 한국에 IMF 위기가 들이닥친 것이 그려졌다. 아마존 투자를 통해 거액의 달러를 확보한 진도준에게는 기회가, 거액의 부채를 안게 된 순양엔 위기가 찾아왔다.

5회 예고편에서는 '아진 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 순양그룹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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