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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X김호중, '복덩이들고' 촬영지 태국 향해 출국…우당탕탕 공항 에피소드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호중(사진제공=TV조선)
▲김호중(사진제공=TV조선)

'복덩이들고' 송가인, 김호중이 허경환과 함께 촬영지 태국으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해외로 첫 역조공을 떠나는 송가인의 어설픈 '셀프 출국'을 돕기 위해 허경환이 공항으로 출동한다.

공연 스케줄을 마치고 김호중보다 하루 늦게 태국으로 출발하게 된 송가인은 '큰손 누님'다운 특대형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 김호중과 맞춰 입은 듯한 '상큼' 공항 패션을 보여준다.

배웅 나온 '핫핑크 군단' 팬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송가인은 직접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고 환전을 시도하며 출국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환전소 앞에서 "환전할 때 여권 있어야 돼?"라고 질문하고, 어떤 화폐를 원하는지 묻는 직원의 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송가인 앞에 '동남아 투어 전문' 허경환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허경환은 김호중으로부터 "공항에서 송가인을 찾아 모시고 와라"는 임무를 받았다며 가이드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송가인, 허경환(사진제공=TV조선)
▲송가인, 허경환(사진제공=TV조선)

'복남매' 전용 현지 가이드를 자청한 허경환은 모든 것이 어리둥절한 '여행 초보' 송가인의 탑승 수속부터 핸드폰 로밍 가이드, 출국 심사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또 방콕과 파타야 등 태국 유명 관광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전문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김호중은 송가인보다 하루 앞서 태국으로 향한다. 그는 댄디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내에 탑승한 김호중은 다른 승객들을 배려해 화장실 근처로 옮기는 배려남의 면모도 공개한다.

하지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도 무서워한다고 호소하며 "타자마자 제발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을 질끈 감았다. 김호중은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출발하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후다닥 벨트를 재점검하고, 휴대폰 메모장에 "너무 무섭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등 긴박한 SOS 메세지를 적어 애처로운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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