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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남편 둘째 임신한 아내위해 닭무침ㆍ칼국수 한상 완성…딸 서아 위한 '땅콩빵' 레시피 공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이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닭무침, 칼국수 등 '닭한마리' 여름 한상을 완성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딸 서아를 위해 초간단 '땅콩빵' 레시피를 공개한다.

첫째 서아 임신 당시 3개월 내내 울었다는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결심한 이유, 둘째 임신 후 느낀 감정 등을 털어놓는다. 이정현은 귀염둥이 딸 서아가 좋아하는 ‘땅콩빵’을 만들기 위해 주방에 섰다. 이때 이정현 남편이 “내가 도와줄 것 없어?”라고 물으며 주방으로 따라왔다. 평소에도 아내를 잘 도와주는 남편이지만,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한 만큼 더욱 아내를 신경 쓰고 있는 것. 이어 부부는 뱃속의 둘째 이야기를 하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이후 이정현은 먹고 싶은 음식을 떠올렸다. 첫째 임신 당시 입덧으로 고생한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하고 먹덧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 이정현 남편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장을 보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잠시 후 장을 봐서 돌아온 이정현 남편은 곧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아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이정현은 남편이 만들어 준 음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 그동안 본 적 없는 이정현의 폭풍 먹방에 모두 놀라자 이정현은 “벌써 2kg이나 쪘다”라며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현 남편은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것. 지금껏 몰랐던 남편의 속마음을 알게 된 이정현은 “감동이다”라며 뭉클해했다. 또 이정현은 임신 후 늘 잘 챙겨주는 남편을 떠올리며 “매일 밤 다리를 주물러준다. 너무 고맙다”라고 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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