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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임영웅 생일 기념 이웃사랑 실천…올해도 '그 가수에 그 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 생일(사진제공=물고기뮤직)
▲임영웅 생일(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기부로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했다.

임영웅은 16일 33번째 생일을 맞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는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고, 임영웅의 인기와 생일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는 한달 전부터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 최근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인천 웅´s 사랑방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는 616만원을 각각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읍 영웅시대는 인도네시아 빅토리학교에 735만원을 전달했고, 영웅시대 거제는 아동지역센터 11곳에 유용한 물품을 보냈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350만원 상당 물품 지원했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했다. 미국 시애틀 영웅시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616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고, 영웅시대 미국동부스터디방은 국제기아대책기구 굿네이버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제주, 부산, 영주 예천, 창원, 충북, 충주, 창원, 대전 세종, 울산 등 전국의 영웅시대가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았다.

영웅시대의 이러한 기부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임영웅의 영향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매년 생일에는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2억 원의 성금을 냈고, 대형 산불이나 집중호우 피해가 있을 때에도 기부로 이재민들을 도왔다.

또 지난 5월 8일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2억 원의 성금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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