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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최진혁, 혈관육종암 몽실이와 이별 준비…반려동물 장례식장 방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진혁 몽실이(사진제공=SBS)
▲최진혁 몽실이(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개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는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혈관육종암에 걸린 몽실이의 검진을 받기 위해 동물 병원을 찾는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람의 혈액암과 비슷한 혈관육종암의 예상 생존 기간은 1~2주로, 몽실이가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최진혁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장을 시작으로 비장, 피부까지 종양이 전이돼 온몸이 회색빛으로 변했던 몽실이의 모습에 최진혁의 엄마 또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진혁은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았다. 염습부터 화장까지 실제 장례 절차를 눈으로 확인하던 최진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반려동물들이 안치되어 있는 봉안당을 둘러보다 한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마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최진혁은 입맛을 잃은 몽실이를 위해 특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신만만했던 시작과는 다르게, 최진혁은 버너를 고장 내고, 당근을 가위로 써는 등 어설픈 요리 실력에 고군분투했다. 그러면서 몽실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형사고를 일으킨 진혁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진혁 엄마는 한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최진혁의 특식 만들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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