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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호숲,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 일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임영웅 2호숲'의 모습(사진제공=멜론)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임영웅 2호숲'의 모습(사진제공=멜론)

가수 임영웅의 이름을 딴 두 번째 숲이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24일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 여덟번째 숲 '임영웅 2호숲'이 이달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2022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솔로가수 최초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하는 등 전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숲;트리밍' 세 번째 숲인 '임영웅숲'이 조성된 바 있다. 올해엔 적립액 4000만원 돌파를 통해 '임영웅 2호숲'까지 탄생시켰다. 임영웅에 앞서 2호 숲까지 조성한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뿐이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가 지난 23일 함께 조성한 '임영웅 2호숲'은 1호숲과 수종을 달리해 교목(喬木) 이팝나무 3주, 관목(灌木) 수수꽃다리 300주, 화살나무 100주 등 총 403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숲은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이뤄졌다.

팬과 시민들 누구나 30일 이후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을 찾아오면 '임영웅1, 2호숲' 등 총 9개의 숲을 둘러볼 수 있다.

'숲;트리밍'은 멜론 앱 내 맨 우측에 위치한 바로가기 탭을 누르면 나오는 '숲트리밍' 메뉴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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