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인기 코너 '주말N'에서 제주 기름간장 비빔국수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제주 여행을 30번 다니며 마침내 인생 국수를 찾은 정영한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제주 향토 음식 명인 1호인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아들이 개발한 특별한 기름간장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에서 나는 농산물만을 사용해 제주 고유의 맛을 내는 2대 양용진 사장님이 만든 이 국수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집안 국수를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 국수의 비법은 메밀가루로 만든 구수한 간장과 제주 텃밭 채소 기름, 그리고 알싸한 맛을 더해주는 제주 토종 고추 붕어초로 낸 고추기름에 있다.
여기에 제주산 메밀면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수육 고명이 얹혀지는데, 제주산 흑돼지 앞다릿살만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배우 이병헌의 제주 방언 성대모사를 따라 하며 기름간장 비빔국수를 맛본 정영한 아나운서는 가게에 도착한 지 10분도 안 돼 '완면'에 성공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기름간장 비빔국수에 이어 제주 잔치 음식인 몸국까지 맛보며 제주를 완벽하게 느꼈다고 한다. 제주 전통의 맛을 제대로 담은 국수 한 그릇으로 제주를 경험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