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 돼지 보쌈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돼지 보쌈 달인과 칼국수 달인의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속 인기 코너 '은둔식달'에서는 돼지 보쌈 달인과 칼국수 달인을 소개한다.
먼저 방문한 곳은 5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서울 은평구의 한 돼지 보쌈 노포다. 부모님으로부터 이어받아 우애 좋은 형제가 맛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형제의 보쌈은 모양새부터 남다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쌈과 김치가 아닌, 철판 위에 대파와 함께 지글지글 끓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철판 밑바닥이 보여 아쉽기 시작할 때쯤,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김치를 종종 썰어 넣고 고슬고슬한 밥을 살살 볶아내면 먹기도 전에 군침 흘리는 볶음밥 완성이다.
▲'생활의 달인' 칼국수 달인(사진제공=SBS)
대파 향 가득한 돼지 보쌈에 이어 칼국수 레전드로 불리는 칼국숫집을 찾아간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칼국수 하나만을 고수해 온 집이다.
기계가 아닌 직접 만든 수타면을 사용해 면발의 쫄깃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골 육수를 사용해 만든 국물은 상상 속 맛있는 그 맛이다. 깊고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익은 김치와 일반 김치 두 개를 내어주는 센스도 돋보인다.
마지막 한 입이 아쉬워 절로 뒤돌아보게 되는 칼국숫집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