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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서울 소금빵 달인 빵집 총집합…맛집 소문난 이유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소금빵 달인(사진제공=SBS)
▲서울 영등포구 소금빵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소금빵 달인의 빵집 가게를 찾아 떠난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베이커리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소금빵의 달인을 찾아 서울로 향한다.

먼저 성동구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다는 소금빵 맛집을 방문한다. 달인은 미국산 밀가루와 뉴질랜드산 버터, 안데스 호수 소금 등을 사용하고 있다. 그저 주어진 재료로 성실하게 굽는 것 뿐이라는 겸손한 달인의 진짜 비결은 바로 설탕이다.

소금빵하면 '소금'이 주재료인 것 같지만 버터와 설탕이 함께 부글부글 끓도록 조리했을 때 나는 묘한 크림 맛을 강조하는 것이 바로 성동구 소금빵 달인의 비결이다.

▲서울 성동구 소금빵 달인(사진제공=SBS)
▲서울 성동구 소금빵 달인(사진제공=SBS)

두 번째로 만난 영등포 소금빵 달인은 파리에서 제빵 전문 과정을 밟고 특이한 소금빵을 굽고 있다. 그의 소금빵은 레몬을 얼음물에서 숙성 시켜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난다. 소금빵은 느끼하다는 편견을 깨고 상큼한 맛을 내고 있는 영등포 소금빵 달인의 주방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빵 하나로 서울을 휘몰아쳤던 소금빵 달인을 찾아 다시 성동구를 방문한다. 달인은 겉은 거칠고 바삭하게. 안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소금빵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학교를 졸업한 셰프가 만드는 소금빵의 특징을 알아본다.

이밖에 1인당 네 개만 구매 가능한 소금빵집부터, 하루 2천 개의 소금빵을 구워내는 불티나는 빵집, 튀기듯 구워 다음날까지도 바삭함이 살아있다는 곳까지 취향 불문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소금빵을 만드는 여러 달인의 소금빵을 맛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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