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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외무고시 상필주 VS 자퇴생 최여원→'밴드 라이벌' 연세대 소나기 VS 고려대 엘리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외무고시 준비생 상필주, 고교 자퇴생 최여원, 연세대 밴드 소나기, 고려대 응원단밴드 엘리제가 도전장을 내민다.

10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찬란한 청춘들의 음악 전쟁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TV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1라운드부터 '1:1 매치'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첫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외무고시 준비생' 상필주와 '고등학교 자퇴생' 최여원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중앙대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상필주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14년간 해외에서 생활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외무고시를 준비 중이다. 반면,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제주 출신의 최여원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여원의 무대는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작사가 김이나는 "심사위원들 할리갈리하는 줄 알았다"라며 그의 무대에 혀를 내둘렀고, 윤상은 그의 자퇴 소식을 듣고 "부모님 말 안 들은 거 아니냐?"라며 진지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대학가의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 공식밴드 '소나기'와 고려대 응원단밴드 '엘리제'가 맞붙는다. 이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연세대 출신 MC 전현무는 "오늘 지면 엎드려뻗쳐"라며 소나기의 선전을 바란다.

그러자 고려대 출신 심사위원 임한별은 "옷 색깔부터 중립이 아니다"라며 전현무의 파란 의상을 지적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 밴드의 무대가 끝난 후 윤상은 "엔딩 골 때리네"라며 감탄했고, 김이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주제가를 꼭 불러달라"고 극찬하는 등 역대급 무대들가 펼쳐질 예정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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