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CJ ENM의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이하 2024 마마어워즈)가 1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올해 '2024 마마 어워즈'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아일릿, INI, 아이브, 캣츠아이,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등 총 9팀이 출연한다.
미국 현지시간 11월 21일,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가 출연한다.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협력한 글로벌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은 라이즈는 일본 첫 싱글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라이징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11월 22일 일본 교세라 돔에서는 엔하이픈,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무대를 채운다. 엔하이픈은 최근 월드투어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고, 아이브는 도쿄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리콘 차트에서 연속 10개 앨범 1위를 차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23일에는 에스파, INI,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장식한다. 에스파는 올해 발매한 'Supernova', 'Amageddon' 등으로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고, INI는 데뷔 이후 6번째 싱글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2024 마마 어워즈'는 'BIG BLUR : What is Real?'을 콘셉트로, 세계적인 결제 기술 기업 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2024 마마 어워즈'는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에서 개최되며, Mnet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