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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여행' 김천 여행…지례 흑돼지구이 맛집 연탄불 삼겹살ㆍ추풍령 휴게소ㆍ아도화상 직지사ㆍ최송설당ㆍ역촌 상모 공방 조명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천 지례 흑돼지구이(사진제공=KBS)
▲김천 지례 흑돼지구이(사진제공=KBS)

결혼을 발표한 배우 남보라와 경북 김천으로 '아주 사적인 여행'을 떠난다. 지례 흑돼지구이, 연탄불 삼겹살을 맛보고 추풍령 휴게소, 직지사, 최송설당을 알아본다.

27일 방송되는 KBS1 '아주 史적인 여행'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를 찾아간다. 배우 남보라가 게스트로 함께하며, 삼한시대부터 이어진 문화와 근현대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한 김천의 역사와 멋을 찾아 나선다.

▲'아주 사적인 여행' 남보라(가운데)(사진제공=KBS)
▲'아주 사적인 여행' 남보라(가운데)(사진제공=KBS)

첫 방문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다. 이곳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산업화의 상징이 된 국토의 대동맥으로, 추풍령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 신라 시대 고승 '아도화상'이 창건한 직지사를 찾는다. 조선 후기 건축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웅전과 사명대사의 비범한 출가 이야기 등 직지사에 담긴 1600년 역사의 보물 같은 이야기를 통해 김천의 종교적 깊이를 엿본다.

▲'아주 사적인 여행' 김천(사진제공=KBS)
▲'아주 사적인 여행' 김천(사진제공=KBS)

김천 한 마을에는 효심 깊은 자매의 정려비가 있다. 조선 후기 3대 산송 소송 사건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 한 가족의 사연을 후손의 입을 통해 들어본다.

이어서 김천 사람들에게 고부할매라 불리는 최송설당의 삶을 조명한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전 재산을 인재 양성에 기부한 최송설당의 이야기에 박미선은 감동하며 새로운 여걸을 알게 됐다고 전한다.

전통이 깃든 김천의 역촌에서 만난 금릉빗내농악과 상모 공방도 인상적이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감문국의 농악을 체험하며 전통을 지키는 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정의 마지막으로,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례 흑돼지구이를 즐긴다. 연탄불 삼겹살을 직접 맛보며 남보라가 김천의 풍미와 역사를 함께 느낀다.

'아주 사적인 김천 여행'은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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