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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이정재ㆍ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상장사 됐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흡수 합병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이정재,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이정재,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가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와 합병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 아티스트컴퍼니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3일이며, 합병 후 아티스트컴퍼니는 소멸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전문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인 아티스트컴퍼니와 제작과 배급에서 탄탄한 역량을 구축해 가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의 동행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영화 '헌트' 등을 제작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舊 와이더플래닛)는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 이정재가 지난해 최대 주주로 등극한 코스닥 상장사로, AI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을 제작한 ㈜아티스트스튜디오(舊 래몽래인, 200350)를 인수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 기틀을 구축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5월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배급을 시작으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 12월 개봉 예정인 송강호·박정민 주연의 영화 '1승'(감독 신연식) 공동 배급 등, 제작·배급 부문을 강화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을 통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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