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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라디오' 박민수, "아버지처럼만 살고 싶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박민수(사진 = 유튜브 채널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영상 캡처)
▲박민수(사진 = 유튜브 채널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영상 캡처)
가수 박민수가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박민수는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트로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민수는 신곡 '울아버지' 라이브로 포문을 열었다. 구수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한 박민수는 "여러분들의 비타민, 도파민, 비타민수 박민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박민수의 신곡 '울아버지'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이에 박민수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울아버지' 주인공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이유를 묻자 "바로 답할 수 있다. 저희 아버지는 남편으로서도 최고, 아버지로서도 최고, 아들로서도 최고이다. 이게 제가 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라며 "어딜 가도 저희 아빠처럼만 살고 싶다. 진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수는 청취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쾌한 토크와 라이브를 이어갔다. 특히 박민수는 송대관의 '해뜰날' 라이브를 펼치며 "수능을 보신 모든 수험생 분들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여러분들 인생에 창창하게 해가 뜰 날만 있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민수는 손태진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또 '정녕' 라이브로 짙은 감성을 전했다. 이후 박민수가 부른 '당신의 카톡사진' 라이브까지 공개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톱5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민수는 '울아버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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