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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유정수 은평 증산시장 살리기…꽈배기ㆍ호떡→핫바 & 어묵빵 등 디저트 전쟁 예고(ft, 빌리 츠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유정수가 서울시 은평구 증산 종합시장을 살리기 위해 출격해 시장에 걸맞는 꽈배기, 호떡, 전, 핫바 & 어묵빵 등 다양한 디저트 경쟁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는 '폐업, 빚, 개인회생' 등의 이유로 벼랑 끝에 선 흑수저 사장님들의 디저트 전쟁이 펼쳐진다.

이 기적의 신화를 이어갈 멋집 예정지는 서울시 은평구의 증산 종합시장으로 유정수는 ‘시장’을 멋집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장에 걸맞은 ‘K-스낵 오디션’을 개최해 그동안의 심사기준과는 다른 ‘시장 맞춤 평가방식을 적용할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오디션에서는 누구보다 절실한 심정의 참가자 5인이 경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하루 매출 2만 원의 쪽박 사장님부터 3연속 폐업을 경험한 자영업자, 1억이 넘는 빚으로 개인회생 신청까지 한 재정난의 사장님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K-스낵 개발에 몰두했다는데 낭떠러지 앞에 선 참가자 5인이 멋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메뉴로 승부수를 띄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허성범 사이에 민트초코 논쟁이 펼쳐져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 평가 중 "민트초코를 누가 돈 주고 사 먹냐"는 허성범의 발언에 한혜진이 "없어서 못 먹는다"며 강한 반발을 하고 나선 것인데 두 사람을 지켜보던 조나단 역시 어쩔 줄 몰라 하며 진땀을 뺐고 현장 분위기는 잠시 얼어붙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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