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이연수, 김완선의 공포체험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납량특집 기념 공포체험에 도전한 이연수와 김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수와 김완선은 작은 장난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공포체험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들이댄 스태프의 장난에 소리를 지르며 "하지마"라며 기겁했고, "자꾸 오지 말라"면서 스태프를 거부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미션인 수박 먹기에 성공했지만, 다시 한 번 장난치러 다가온 카메라 스태프에 놀라 비명을 질렀다. 깜짝 놀란 이연수는 스태프를 퍽퍽 때리며 놀랐고, 스태프에게 "기억해 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션을 마친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두려움에 떨며 집으로 걸어갔지만, 이때 갑자기 튀어나온 김국진을 보고 놀라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수가 계속 놀라니까"라면서 자기도 옆에서 같이 놀랐다고 전했고, 이연수는 "그냥 정신 못차리도록 넘어졌다"면서 "너무 웃기게 나올 것 같아"라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