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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골든디스크' 강혜정, 청취자 사로잡은 스페셜 DJ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강혜정(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
▲강혜정(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

배우 강혜정이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의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다.

강혜정이 MBC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에서 스페셜 DJ로 등장해 솔직하고 친밀한 소통으로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혜정은 해외 공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이루마를 대신해 지난 15일부터 4일 동안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고 있다. 실시간으로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자신의 경험을 통한 조언을 건네며 진정성 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17일 방송에서 강혜정은 내 책상 위의 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벌레를 무서워하지만 남편 때문에 장수풍뎅이를 키우게 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며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하루가 물고기를 좋아해서 키우게 됐다. 의도치 않게 정이 들더라. 조금씩 천천히 친해지는 계기가 생길 거다"라며 옆집 언니가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것 같은 면모를 모였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를 만들며 라디오 DJ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강혜정에게 청취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혜정이 4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는 1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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