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슈퍼맨 티를 비롯한 여러 짐을 챙겨 지상렬의 집을 찾았다.

28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아들의 가출'이라는 제목으로 김건모가 캐리어에 라면, 무늬오징어, 슈퍼맨 티, 소주 등을 캐리어에 챙기고 절친한 동생 지상렬의 집을 방문했다.

지상렬은 집까지 온 김건모를 반기며 "어떻게 인천까지 오셨어요?"라고 했고 김건모는 "너네 집에 한 번 오고 싶었어"라고 답했다. 이 영상을 본 김건모 모친은 "저래서 장가가기 힘들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공개된 지상렬의 집은 넓은 거실에 비교적 적은 살림으로 깔끔한 모습을 드러냈고 애완견들로 가득했다.

김건모는 생활용품부터 음식재료까지 캐리어에 담았던 다양한 물품을 지상렬에 건네며 개 간식에 슈퍼맨 옷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내 애완견들에 간식을 주며 아이처럼 노는가 하면 자신이 아끼던 슈퍼맨 옷을 개에 입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