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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프로듀서 "더 이스트라이트, 음악 잘하는 영재들만 모였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신예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프로듀서가 더 이스트라이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5인조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 첫 싱글 앨범 'Holla (홀라)'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타이틀곡 'Holla (홀라)'와 '나는 나 (I am what I am)'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더 이스트라이트의 제작자이자 프로듀서 김창환은 "지난 2012년 12월 31일날, 원래 일하던 채연 이정 김건모 등의 가수들과는 다른 인재를 찾으려 2년만 쉬려고 했다. 음악을 잘 하는 친구들과 일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늦은 나이에 EDM 쪽에 관심을 갖다가 우연히 초등학교 드럼 천재라는 이석철 군을 알게 됐다. 요즘 인터넷도 발달해서 영재들이 많이 부각되더라. 음악을 잘 하는 영재 아이들을 프로듀싱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멤버들을 찾게 됐다. 그러다 4년 정도가 지나가게 됐다"며 더 이스트라이트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김창환은 더 이스트라이트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김창환은 "이석철 군을 처음 만났을 때도 놀랐다. 초등학생이 이렇게 드럼 치는 것에 놀랐고, 김준욱 군이 기타치는 것도 놀랐다.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이 오는 대회에서 1등을 했다더라. 요즘 아이들은 다르구나 싶었다"며 이들의 천재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아직 어리다보니 서로 맞춰가는 연습이나 음악적인 견해를 넓혀주는 공부를 시켰다. 또 학생들이다 보니 연습할 시간이 많지가 않았다. 그래서 천재들이어도 제작기간이 4년 가량 걸렸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데뷔한다. 나이가 어려서 아이돌일 뿐이지 실력은 프로다.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첫 디지털 싱글앨범 'Holla'는 올해 최고 히트곡 '프로듀스 101'의 '픽 미'(Pick Me)를 탄생시킨 프로듀싱 팀이 제작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영화 '마이보이'(2013)의 분노조절 장애를 갖고 있는 천재 드러머 이천 역을 연기했던 17세 드러머 이석철,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방송에서 기타 천재로 소개된 15세 기타리스트 김준욱, Mnet '보이스 키즈'(2013)에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17세 보컬 이은성, 꼬마 록커 15세 보컬 정사강, 6세부터 베이스를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15세 베이시스트 이승현 등이 속한 평균연령 16세의 신예 보이밴드다.

타이틀 곡 'Holla (홀라)'는 미래의 꿈에 대한 시작을 진지한 마음을 담아냈다. 수록곡 '나는 나 (I am what I am)'는 어린 나이에 음악을 시작해 주위로부터 받는 편견을 더 이스트라이트 만의 방식으로 재밌게 풀어낸 신나는 곡이다.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3일 데뷔 싱글 'Holla(홀라)'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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