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박환희가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부심부자' 특집으로 윤정수, 박나래, 기희현, 박진주, 박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MC는 박환희에 대해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시다"라고 밝혔고, 출연진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박환희는 "엄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라면서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하종진이라고 전했다. 박환희는 외할아버지에 대해 "저는 잘 몰라요. 이게 너무 잘못된 건데"라고 말했고, 외할아버지가 독립만세 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하종진이 상해에서 폭탄을 들여왔으며 대구 관청 폭파 시도를 했다고 밝혔고, 박환희는 "저 같으면 사실 저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한다"라며 외할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알아보시면서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