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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X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화기애애'

(▲ JTBC '썰전' 표창원 장제원)
(▲ JTBC '썰전' 표창원 장제원)

‘썰전’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이 ‘썰전’ 코너 속 ‘절친 노트-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부른 이유는?’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섭외가 됐다고 해서 놀랬다. 한쪽이나 양쪽에서 출연을 거부하기도 하는데 덥석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장제원 의원은 "여야 협치 하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새누리당이 4월 퇴진 6월 대선 당론을 정할 때도 탄핵을 반대하자는 것은 아니었다”라며 “그런데 표창원 의원은 그런 상황을 모르니까 당시 그렇게 언성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제원 의원은 "리스트에 내가 눈치를 보는 사람으로 올라가 있었다"며 "그래서 제가 굉장히 화가 났다. 표창원 의원에게 내가 '빼주세요' 할 수도 없는거다"라고 당시 언성을 높히게 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물론이다. 하지만 광화문 촛불 민심은 전혀 그런 게 아니니까. 동료 의원들에게 그럴 건 아니지만 압박을 좀 드려야겠다는 생각에서 명단공개을 공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당시 내 절박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를 새누리당 의회총회에 보내주면 밤새서라도 설득하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라면 이런 일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표창원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회의 중 “장제원” “왜 표창원”이라면서 이름을 부르고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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