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몸 사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자에 전화... '무슨 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JTBC '뉴스룸')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JTBC '뉴스룸')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누리꾼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이왕영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으면서 삼성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의 증인 채택을 반대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는 한 네티즌이 이완용 의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통화 기록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클리앙의 한 회원은 지난 13일 이 의원에게 아래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의원님, JTBC 문제 때문에 일단 몸 사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 측도 난감해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같은날 JTBC ‘뉴스룸’에서 이완영 의원이 삼성 증인 채택을 반대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를 보낸 지 30여 분 뒤에 이완영 의원이 전화를 걸어왔다. 전화를 받지 않자 이완영 의원은 20여 분 뒤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 사실을 공개한 누리꾼은 "그냥 뉴스 떴다고 회사 측 난감할 뜻이라고 문자 보냈는데 (회사를) 삼성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원래 혼자 갖고 있으려 했는데 이 분 문제가 많은 듯해서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