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메인보컬 켄이 ‘푸른 바다의 전설’ OST 황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 OST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다음 주자는 빅스의 메인보컬 켄으로 결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빅스 켄이 참여한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7 ‘바보야’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바보야’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밝은 스토리 라인과 잘 어울렸던 장면에 중간 중간 삽입됐던 곡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된 9회에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던 인어 심청(전지현 분) 마음을 되돌린 허준재(이민호 분)의 점점 사랑을 키워가는 심리 상태를 표현한 러브 테마곡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7 음원으로 공개된 ‘바보야’는 프로듀싱 팀 꿀단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쿵쾅쿵쾅 뛰는 심장 소리를 표현한 아프리카 타악기와 시원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다이나믹한 멜로디의 조합과 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인어 심청을 향한 허준재의 설레는 마음이 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콤한 사운드로 어우러졌다.
켄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7 ‘바보야’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한 켄은 빅스 메인보컬로서 매 앨범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들려주고 있으며, 각종 인기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아 다수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도 출연해 감성적이고 달콤한 목소리로 활약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12월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성에서 단연 압도적일 뿐만 아니라 린의 ‘러브 스토리’를 시작으로 윤미래의 ‘그대라는 세상’, 정엽의 ‘너에게 기울어가’, 하현우의 ‘설레이는 소년처럼’,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 이선희의 ‘바람꽃’, 켄의 ‘바보야’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푸른바다의 전설 OST는 올해 성시경, 빅스, 서인국, 구구단 등을 비롯해 ‘젤리 크리스마스’, ‘젤리박스’ 까지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하며 음악 명가로 자리매김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특별 제작을 맡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인어와 꽃미남 사기꾼 남자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