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사진=박원순 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촛불 집회 참석을 인증했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7년 첫 주말도 촛불로 시작합니다. 세월호 998일째, 아직도 세월호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국민의 명령입니다.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와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광화문 촛불 집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박 시장은 8일 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의 분열을 불렀다"면서 "적폐 청산의 대상이지 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문재인 전 대표는 총선과 대선에서 여당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았다"고 지적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