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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이준기, 폴 앤더슨 감독이 직접 러브콜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 이준기, 영화감독 폴앤더슨(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배우 밀라 요보비치, 이준기, 영화감독 폴앤더슨(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특별출연한 배우 이준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영화 ‘왕의 남자’(2005)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이준기는 영화 ‘화려한 휴가’(2007)부터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까지,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히며 사랑받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만큼,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에서 이준기는 엄브렐라 기업의 사령관 ‘리’를 맡아,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이준기의 영화 출연은 할리우드 대표 감독이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역인 폴 앤더슨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준기의 화려한 액션과 탁월한 연기력에 매료된 폴 앤더슨 감독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만의 강렬한 액션연기를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로 그를 지목하며 직접 메일을 보내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는 “마지막 편에 출연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이준기와의 첫 작업을 통해 폴 앤더슨 감독은 “액션 연출에 있어 이준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는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배우다”라고 말했고, 이준기와의 강렬한 일대일 대결을 펼친 밀라 요보비치는 “그는 스턴트 없이 모든 액션 연기를 해낸 배우다. 그와 함께 연기하며 굉장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5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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