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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윤·제영재·김민종·박준수·유성모 PD, YG 이적 (공식입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사진=YG엔터테인먼트)

MBC와 Mnet의 스타 PD들이 YG엔터테인먼트로 대거 이적한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비즈엔터에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 전 MBC PD와 박준수, 유성모 전 Mnet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스타 PD들이다. 조서윤 PD는 ‘라디오스타’와 ‘능력자들’을 제작한 바 있으며, 제영재 PD는 ‘무한도전’으로, 김민종 PD는 ‘진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렸다. 박준수 PD와 유성모 PD는 각각 ‘음악의 신’과 ‘SNL코리아’ 연출을 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SBS ‘꽃놀이패’에 공동 투자 형태로 제작에 참여하는 등 방송 콘텐츠 제작에 시동을 건 바 있다. 5명의 능력 있는 연출자 영입을 통해 방송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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