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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종양’ 투병…어떤 질병?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원본보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질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5일 오후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이 맞다”며 해당 병이 심각한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드러냈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종양은 골조직에 생기는 종양의 총칭. 양성과 악성종류로 나뉜다. 양성골종양은 발육이 완만하여 전이하지 않지만, 때로는 병적 골절을 입게 할 때가 있다. 골연골종, 내연골종이나 골거세포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악성골종양에는 원발성과 전이성이 있는데, 원발성 중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골육종이고, 대퇴골 하단이나 경골 상단에 호발한다. 10대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동통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골팽육이 생기고, 폐전환을 일으켜 사망한다.

이밖에 연골육종, 혈관육종 등이 있다. 전이성에는 유암의 골전이가 가장 많고, 이어서 전립샘암, 신장암, 폐암 등의 차례다. 암 전이에 의한 초기 증상은 동통이다. 유암이나 전립샘암의 전이에서는 때때로 호르몬제를 투여한다. 또 척추의 경우는 방사선심부조사로 동통이 경감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에는 약품요법, 방사선요법, 수술요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심각한 몸 상태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군 신체검사 등급 7급 판정을 받고 오는 3월 재검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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