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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알렉스, 띠동갑 커플→좋은 선후배…1년 4개월 연애史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최근 결별한 가수 알렉스(왼쪽)와 조현영(사진=플럭서스, 윤예진 기자 yoooon@)
▲최근 결별한 가수 알렉스(왼쪽)와 조현영(사진=플럭서스, 윤예진 기자 yoooon@)

연예계 대표 띠동갑 커플이었던 조현영과 알렉스가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의 설성민 대표는 20일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조현영과 알렉스가 최근 결별했다”면서 “바쁜 일정 탓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각종 공연 등에 함께 참석하면서 가까워졌고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알렉스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데이트한다. 띠동갑이다 보니 내가 많이 맞춰주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한 바 있으며, 레인보우 멤버들 역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조현영의 열애에 대해 “대견하다”고 응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최근까지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알렉스는 지난달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조현영과 세대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조현영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스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현영이 레인보우 해체 이후 새 소속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조현영은 연기 활동과 CF 모델 등 왕성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조현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레인보우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예능과 드라마 등에도 활약하면서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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