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라미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라미란이 부부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호출했다 .

23일 압구정 CGV에서는 김봉한 감독과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지승현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보통사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극중 손현주와 부부호흡을 맞추는 라미란은 현재 방송중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인표와 부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라미라은 “김상호는 전 작품의 남편이었다”며 “영화에서 새 남편이 생기고 밖에는 또 다른 남편(차인표)이 있다. 누구든 본남편보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

이어 ‘보통사람’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100% 손현주 선배 때문”이라며 “직접 프로포즈 해주셨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작품을 함께 하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