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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산다라박, 영화 ‘원스텝’으로 배우 가능성 타진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의 첫 주연작 ‘원스텝’이 4월 개봉한다.

‘원스텝’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시현’(박산다라)과 슬럼프로 인해 자신의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이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 영화 ‘원스’(2006), ‘비긴 어게인’(2013) 등과 같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해나가는 영화로 아름다운 선율의 OST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은 전재홍 감독은 영화 ‘물고기’(2007)로 제6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아름답다’(2007)로 제5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풍산개’(2011)로 제6회 로마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극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OST 작업에는 MBC 드라마 ‘하얀거탑’(2007), ‘선덕여왕’(2009), SBS 드라마 ‘싸인’(2011), ‘육룡이 나르샤’(2015) 등의 작품에서 감각을 뽐냈던 김수진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영화는 가수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2NE1의 산다라박과 중국에서도 활동 중인 배우 한재석이 호흡을 맞춘다.

필리핀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선판매된 영화는 산다라박이 배우로서 내딛는 첫걸음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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