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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믿고 듣는’ 걸그룹으로 성장…‘나 너 좋아해?’ 활동 마무리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소나무(사진=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나무(사진=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나무가 ‘나 너 좋아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나무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지막으로 약 7주간 이어진 ‘나 너 좋아해?’ 활동을 종료한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굿바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리더 수민은 “2017년 새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7주 동안 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다음 음반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소나무는 지난 1월 소나무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 너 좋아해?’를 발표, 유쾌·상쾌·통쾌 ‘3쾌’ 콘셉트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믿고 듣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입지를 다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소나무의 이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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