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의상상의 주인공은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었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이 시상식 첫 사회를 맡았다.
이날 ‘신비한 동물사전’은 ‘재키’, ‘얼라이드’, ‘플로렌스’, ‘라라랜드’와의 경합 끝에 의상상의 기쁨을 안았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국내에서도 466만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에는 ‘라라랜드’가 13개 부분에서 14개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