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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쇼’ 김준수 T 호텔 매각 논란…입대 후에도 매달 주얼리 판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풍문으로들었쇼' 캡처(사진=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캡처(사진=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 김준수의 T호텔 매각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선 제주도 T호텔 매각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김준수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지난 2014년 9월 제주도의 자신의 명의로 된 T호텔을 2017년 1월 매각해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서 '풍문으로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어떤 부동산이든 매각에는 문제 없지만 T호텔은 매각시점이 회사 직원들에게 2월에 알려진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준수가 매각한 T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로 5층 61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고 제주도 내 가장 큰 규모의 수영장을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T호텔은 오픈 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고 김준수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경영자에게 호텔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당초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개최는 물론 문화예술인재육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 각종 해외 홍보 마케팅에도 제주도가 제안하는 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제주도 측과의 약속 이행을 하지 못했음은 물론 직원 임금이 한 달 이상 체불되고, 심지어 4대보험까지 지연된 것이 호텔 관계자의 증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번 가수로서의 소득도 호텔에 들어갔다. 전역 후에 모든 사실이 증명될 것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T호텔 측도 "임금체불 없었다, 해고수당 및 퇴직금 등도 정상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해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준수는 호텔 매각 후 2월 9일 입대했다. 그는 입대 후에도 매달 20만원 상당의 주얼리를 판매해 이것 또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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