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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 운평사 진실 딛고 ♥ 재점화될까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운평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이영애 송승헌의 러브라인이 새롭게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이영애 송승헌의 애틋한 조우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은 묘하게 달라진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이겸의 호의를 단호하게 거절했던 사임당이 그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겸은 사임당에게 더욱 절절한 모습으로 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지난 11회에서 사임당 이겸은 운평사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사임당의 그림 탓이 아니라 중종(최종환 분)이 신명화(최일화 분)을 비롯해 기묘사화 당시 자리를 박차고 나온 선비들에게 내린 시가 모든 참극의 원인이 됐던 것.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운평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이겸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민치형과 휘음당을 향한 분노, 중종과의 갈등 고조 등이 이겸의 변화를 이끌며 '사임당 빛의 일기'의 새로운 2막을 예고하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앞서 이겸은 사임당이 자신을 버렸다는 오해를 갖고 있었다. 자신과 미래를 약속하고도 이원수(윤다훈 분)와 혼례를 올린 사임당에 이겸은 배신감을 느꼈다. 그럼에도 첫 사랑인 사임당을 잊지 못하고 이겸은 그를 몰래 도와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겸은 이제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이겸은 더 자세한 사실을 알고자 강릉으로 떠났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진실을 알게 된 이겸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특히, 사임당을 음해하랴는 휘음당(오윤아 분)의 방해공작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임당과 이겸의 사랑이 재점화될 경우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될 여지가 다분하다.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관계자는 "운평사 사건이 과거 사임당 이겸을 갈라놨다면, 이제 그 비밀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마련될 전망이다"면서 "비밀스럽게 사임당을 도와오던 이겸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그 부분이 새롭게 맞을 '사임당 빛의 일기' 2막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 12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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