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tvN '10살차이')
'10살차이' 배우 황승언이 8살 연하남을 선택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10살차이'에서는 황승언은 8살 연하남 정후와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후는 식사를 하던 중 깜짝 손님이 있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후 무언가를 들고 들어온 정후. 그가 끌고 온 건 다름 아닌 황승언이 출연한 영화 '족구왕' 포스터 등신대였다.
정후는 "내가 의대생인데 누나의 주치의가 되고 싶다"며 각 부위마다 황승언에게 주고싶은 선물을 붙여놓고 쓰임새를 설명했다. 황승언은 자리에 주저앉아 웃음을 터뜨리며 "선물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것 같아서 고마웠다"고 행복해 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황승언은 고민 끝 연하남을 선택했다. 황승언은 "연상남은 저를 연예인으로 보시더라.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데이트에 빠졌는데 그 분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연하남은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며 연하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