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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한 신동엽 감독→개명한 ‘최순실 게이트’ 다룬다…‘시기상조?’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코미디 영화 ‘게이트’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게이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미디 영화.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변두리 동네 일가족과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임창정과 이경영, 정려원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이 영화는 ‘치외법권’ ‘대결’ 등을 연출한 신동엽 감독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연출이 바뀐 건 아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감독이 이름을 갑작스럽게 바꿨다. 그러니까 신재호는 신동엽 감독이 개명한 이름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영화화 하는 건 너무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이에 ‘게이트’ 측은 모티브만 얻은 작품이라고 하고 있지만, 시국을 노린 작품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게이트’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탄탄한 준비 속에서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부분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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